[CES2018] 올해 눈길 사로잡는 혁신 제품은?

이상우 기자

January 09th, 2018

현지시간으로 오는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IT전시회 CES 2018이 열린다. CES는 세계 최대라는 명성과 1년 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규모 전시회라는 점에서 그 해 등장할 주요 기술과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기도 하다.

현지시간 7일 열린 언베일(CES Unveiled Las Vegas)은 본 행사가 열리기 전, 각종 매체와 관계자들에게 이번 CES에서 소개되는 주요 제품과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행사다. 한국은 물론, 세계 각지의 기업과 스타트업이 자사의 신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도 많았다.

네이버, 라인, 오르페오사운드웍스 등이 협업해 만든 이어폰 Mars는 실시간 자동 통역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와 오르페오사운드웍스의 마이크 기술을 바탕으로 작동한다. 오르페오사운드웍스는 지난 CES 2016에서 사용자의 음성과 외부 소음을 분리해, 주변이 시끄러운 곳에서도 음성 통화 시 사용자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소개한 바 있다. 여기에 네이버의 인공지능 번역 서비스를 적용해, 한국인과 외국인이 이어폰을 하나씩 나눠 착용하고 대화하면 두 사람의 대화가 실시간으로 통역 돼 이어폰으로 들린다. 아직 번역에 드는 시간이 조금 긴 편이지만, 기술이 더 고도화 된다면 앞으로는 언어 장벽 없이도 외국인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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